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7일 대정읍 하모리에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영농지원 발대식에 참석해 일손 돕기에 참여하는 기관·단체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마늘 수확시기에 도내 기관, 단체, 군부대 등에서 일손 돕기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7만 2,000명의 도·내외 인력 공급을 목표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해 제주 농업 발전에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 이후 해병대 9여단 139명, 해안경비대 15명, 보호관찰소 15명, 농협 60명 등 총 231명은 대정읍 농가에 투입돼 마늘 수확 활동을 지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공약을 가장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31일 기준, 공약이행 완료도, ’23년 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오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이행 완료도, ’23년 목표 달성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고, 종합평가에서도 SA 등급을 획득했다. 제주도는 민선8기 전체 계획 대비 공약이행 완료도가 38.24%로 전국 평균(27.44%) 보다 10.8%p 높아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도정 발전을 견인하는 이정표”라면서 “공약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7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일관성 있는 도정 기조를 바탕으로 여러 계획과 정책이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내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15분 도시 제주 ‘새로운 생활의 시작’,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등을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 민선8기 주요 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비전은 현재 제주연구원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9~10일 제주시·서귀포시 등 시범지구별로 총 4회에 걸쳐 도민 등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일관된 기조 아래 계획 수립 등이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각 부서에서 수립하는 계획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갈 때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통일된 관점으로 새로운 일을 해나갈 때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기 바란다”며 “각종 법정계획과 도 차원에서 진행하는 각종 계획 수립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관련 법률에 따라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독립적 직무를 수행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제1기 자치경찰위원회 임기가 지난 5일 만료돼 2기 자치경찰위원회를 새로 꾸렸다. 신임위원은 제주도와 도의회, 교육감 추천을 통해 지방행정, 교육, 경찰,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치경찰위원장에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 위원에 김순홍 전 제주시 부시장, 고수형 전 제주도교육청 행정국장, 이영호 전 자치경찰단 경찰정책관, 고관용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오복숙 전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장, 김학철 제주경찰청 경무과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2024. 5. 6~2027. 5. 5)이며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자치경찰 이원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제주형 자치경찰제도가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특사경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자치경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율주행 등 미래신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중국 첨단기업 공략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시와 광저우시를 방문해 자율주행 및 그린수소 기업을 방문하고, 시 정부 고위급 관계자 등을 만나 미래신산업 선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번 방문 기간 자율주행기업 위라이드(WeRide)와 포니에이아이(Pony.ai)에서 각각 자율주행자동차 R&D 현장을 시찰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017년 설립한 위라이드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은 물론이고 산호세와 아부다비, 싱가포르까지 전 세계적으로 거점을 둔 글로벌 기업이며, 로보택시·로보버스·로보청소차·로보반 등의 자율주행차를 출시했다. 2016년 12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해 본사를 광저우에 둔 포니에이아이도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레벨4(고도자동화) 기술력을 보유한 자율주행 전문기업이다. 오영훈 도지사는 또 수소연료전지 기업 궈칭신에너지유한회사(SFCC)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진구가 지난 3일, LG전자㈜, ㈜넥씽과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조협 LG전자㈜ 상무, 장인창 ㈜넥씽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진구)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관련 행정지원, (LG전자㈜) 스마트 기술 소개‧제안 및 민관 컨소시엄 구축, (㈜넥씽)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등이다. 각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광진구 내 공공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구는 원활한 충전소 설치를 위한 비용 1억 2백만 원을 전액 민간 투자금으로 확보하기도 했다. 광진구는 오는 9월까지 배나무터 공영주차장(중곡3동, 동일로76나길 20)에 충전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급속 2기, 완속 3기 등 총 5대의 충전기를 설치하며, 구민 편의를 위해 24시간 개방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공공 충전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광진구에 큰 투자를 결심해 준 LG전자㈜와 ㈜넥씽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4년 제1회 경기도 미래기술(AI) 게임 활성화 포럼’을 24일 2024 PlayX4 B2B(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개최한다. ‘2024년 제1회 경기도 미래기술(AI) 게임 활성화 포럼’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게임의 미래’를 주제로 미래기술(AI)과 게임 간의 융합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청,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대기업 게임개발사, 중소 게임개발사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가 발제자로 나서 게임산업과 인공지능(AI) 정책을 소개하고, 업계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AI 게임 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인공지능과 게임산업의 최신경향을 발표함으로써 경기도의 게임산업 변화 필요성 인식을 강화하고, 대중소 게임개발사 인공지능 활용 사례들을 공유해 기존 개발 방식과 변화되는 상황을 스타트업, 게임개발자에게 알려 예비 취·창업자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포럼 초반부는 정책강연 2개로 구성되며 ▲경기도청 AI빅데이터산업과 이수재 과장의 ‘EU AI ACT(유럽연합이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비해 규제관련 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더 큰 평화’를 목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이 오는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와 ‘디엠지 오픈 합창단(파주시립합창단 포함)’의 합동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차를 맞이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디엠지의 특별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문화예술 및 학술, 스포츠 행사 등을 융합한 종합 행사다. 이번 공연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과 ‘경기도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주제공연으로, 총 2부 공연으로 이뤄지며 9일 오후 7시 5분부터 약 15분간 펼쳐진다. 1부 공연은 ‘하나된 경기, 더 큰 파주로’를 주제로 ‘디엠지 오픈 오케스트라’의 경쾌하고 웅장한 연주 속에 ‘디엠지 오픈 합창단’과 ‘파주시립예술단’으로 구성된 80여 명의 합창단이 ‘아리랑(우효원 편곡)’을 불러 감동을 선사한다. 2부 공연은 ‘더 큰 평화의 시작’을 주제로 총 2개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35년 아시아 최초 무탄소 도시 실현에 도전한 가운데, ‘도로 다이어트’를 통한 자전거 생활권 조성방안을 모색중이다. 제주도는 3일 오후 3시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사람과 자연 중심 도로 조성과 녹지 확대로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도·행정시 교통, 건설, 도시균형, 기후환경, 도로 관련 부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15분 도시 제주 자전거 생활권 및 자전거 중심도시 전환’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특강은 박태원 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박태원 교수는 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이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 행정안전부 자전거친화도시 합동평가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태원 교수는 프랑스와 독일의 15분 도시 구조설계와 대응전략을 사례로 들며 “15분 도시가 생활권 접근도 중요하지만 탄소저감이라는 지역 아젠다와 맞물리고 건축 레벨까지 연속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철학을 도시계획에 반영하고 도시 설계와 디자인까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지역연구개발 거점기능 수행을 위한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역의 협력을 통해 지역 연구개발(R&D)정책의 중앙정부 정책과 부합성을 높이고,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연말까지 4억 2,000만 원(국비 1억 7,000만 원, 시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과학기술 정책 지원 △지역 연구개발사업 현황 및 성과 조사·분석 △연구개발사업 기획·평가·성과관리 △지역 연결망구축(네트워킹) 등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지역과학기술혁신계획 및 지역산업기술 로드맵 수립, 지역 과학기술 협의체 구성·운영,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연구개발(R&D)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및 과학기술 데이터 기반의 지역 과학기술 혁신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당사업을 통해 울산테크노파크가 울산지역 연구개발 전담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연구개발사업의 관리 체계고도화와 울산 과학기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지역기업들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을 판매·구매하는 전국 유일의 구매상담회가 3일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도내 기술개발제품 생산기업과 공공기관 간 1:1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도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기술을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구매 계약까지 체결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은 판로를 열고, 공공기관에서는 고품질상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외 기술개발제품 및 시범구매·상생협력제품 생산기업 38개사가 나섰으며, 수요기관(Buyer)으로 제주도, 행정시, 도내 공기업·출자출연기관 및 국가공공기관 등 총 52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가 참석했다. 올해 참가 규모는 지난해 대비 참여기업 29개사에서 38개사, 수요처 40개 기관에서 52개 기관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도내 공기업·출자출연기관 및 국가공공기관이 지난해 7개에서 올해 21개 기관으로 크게 늘었다. 이날 상담회는 오전 10시 30분 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양로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종사자를 격려하고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일 제주시 도평동 제주양로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살피고, 종사자들의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 등을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시설 입소자 중 98세 최고령 어르신과 91세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어르신들이 시설 종사자들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시는 것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단체생활이 쉽지 않지만 행복과 존중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들은 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인력 보충, 운동시설 설치 및 도로 확충 등 시설 환경 개선, 시설 입소자 간병비 지원 및 문화 향유 기회 제공, 행복택시 지원 확대 등의 의견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행정시 등과 협의하며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양로원이라는 명칭을 시민들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되는데 기여한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3일 오후 1시 40분 집무실에서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前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에게 명예도민패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최용석 원장은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식량농업기구(FAO) 전문위원 현장 자문과 공식 서한 발송 등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를 지원하는 한편 도내 해녀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개최 등에 노력했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수산물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뒷받침하고, 수산물 소비감소 해소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연계해 매월 수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하는 등 상생할인 지원을 통해 수산물 소비활성화와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제주연안 수산자원 조성기반 강화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에도 앞장섰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외국인을 명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제 성장세 둔화와 서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본예산(7조 2,104억 원)보다 4,555억 원(6.32%) 증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3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첫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기 진작, 취약계층 보호, 서민가계 안정을 목표로 선제적이고 확장적인 재정 운용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에 역점을 뒀으며 미래를 위한 투자에도 힘써 경기부양과 함께 내실있는 성장기반을 갖추고자 했다. 확장적 재정운용으로 위기 극복과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투트랙 전략을 마련한 것이다. 예산안 규모 제주도가 3일 도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7조 6,659억 원으로 당초 예산 7조 2,104억 원 대비 6.32% 증액된 4,555억 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외수입 459억 원, 국고보조금 등 262억 원, 순세계잉여금 1,127억 원, 확장 재정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 수입 1,000억 원 등을 반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는 오는 6월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4 충청북도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숙련기능인력(K-point E74) 확대 사업’이 연계된 외국인 채용박람회다. 이번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외국인지원센터 등이 지원기관으로 참여한다. 현재, 충청북도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구인기업과 외국인 구직자들을 모집중이며, 30개 충북지역 기업들과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이 참여해 300여명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 외국인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과 외국인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을 위한 1:1 면접 지원, 입사지원서 작성 지원, 면접 코칭, 이력서 사진촬영 등이 지원되며, 지자체 외국인 비자사업(지역특화형 비자 + 지자체 숙련기능인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본부장 정일섭)는 오는 5월 10일 양양군 현북면 해난어업인 위령탑 경내에서 “2024년 해난어업인 위령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위령제는 유가족과 어업인 대표 그리고 김명선 행정부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해상에서 조업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실종”된 어업인의 넋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로, 위패봉안과 진혼무, 추도사, 헌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자치도와 양양군수산업협동조합은 1995년 해난어업인 위령탑을 건립한 이후 매년 5월 10일에 위령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해난어업인 1,094위패를 봉안했고, 올해 행사에는 강릉시 금진해역에서 조업중 유명을 달리하신 故 이종각씨의 위패가 봉안될 예정이다. 또한 강원자치도는 ‘05년부터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활안정비 및 학자금 등 총 16억 1,07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동해안 6개 시·군 해난어업인 유가족들에게 생활 안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정일섭)은 “바다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오는 5월 9일 춘천(더잭슨나인스 호텔) 에서'2024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통합 투자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 '투자파트너스 데이'는 도내 창업·벤처기업의 기업투자자료 발표 및 펀드운용사와 1:1 심층 투자상담을 통해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는 춘천을 시작으로 연4회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강원형 벤처펀드 및 강원-전북 지역혁신 벤처펀드 포함 도내에서 운영 중인 7개 펀드 운영사와 금융기관이 모두 참여하고 도내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금융상담을 진행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략산업 육성 및 도내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위해 670억(강원형 벤처펀드 256억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322억 등) 규모의 펀드를 운용중에 있으며 동시에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투자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21년부터 투자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권역별로 개최해 왔으며, 그간 도내 16개 기업에 총115억 원의 투자유치의 성과를 올리는 등 도내 창업·벤처기업의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도내 출렁다리 및 스카이워크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시정 및 개선이 필요한 100건에 대해 조치하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북부안전특별점검단, 안전관리자문위원, 시군 등과 함께 용문산 출렁다리 등 도내 설치된 출렁다리 25개소와 스카이워크 3개소 등 총 28개소를 중점 점검했다. 가장 많이 지적됐던 것은 시설물 강재 부분의 부식 발생으로 전체 시정 요구 사항의 23%(14건)이었으며 다음으로 CCTV 및 확성기 미설치, 안내표지판 미설치 등이다. 도는 사안에 따라 60건에 대해 시정 요구, 40건에 대해선 개선 권고 조치했으며,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신속한 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병태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출렁다리 및 스카이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청년리더 발굴을 위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나선다. 도는 5월부터 11월까지 ‘경기청년피스리더’(Peace Leader) 양성을 위한 ‘2024년 청년이 주도하는 남북청년교류(경기청년피스리더 2기)’ 사업을 진행한다. 2030 세대의 평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청년피스리더 2기’ 사업은 평화·통일 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 세대에게 남북 교류로 인한 혜택을 직접 실감할 수 있도록 하며 평화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청년피스리더 2기’는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학습하고 직접 정책을 입안해 보는 ‘정책워크숍’, 분단과 갈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과 남북 교류사업의 경험을 공유하는 ‘전문가 강연’, 분쟁지역의 청년들과 평화연대를 모색하는 ‘국제청년포럼’, 경기청년과 소통하는 ‘200인 토론’, 제주의 자연을 느끼며 평화와 역사를 생각하는 ‘제주평화캠프(4박5일)’ 등 다채로운 사업으로 구성돼 청년세대의 평화 감수성과 이해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